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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마르티네즈 (Eddy Martinez),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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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쿠바 1부리그에서 뛴 에디 마르티네즈는 2014년 겨울에 쿠바를 탈출했고 2015년 9월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자이언츠와 250만달러에 계약합의를 했던 선수인데 막판에 컵스와 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뛰면서 확실한 툴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겨익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아무래도 2년간 실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우타석에서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너무 당겨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겨치는 스윙을 하지만 특이하게 헛스윙이 많은 타입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기복이 있는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시카고 컵스는 에디 마르티네즈가 미래에 컨텍과 파워를 싣는 방법을 익힌다면 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에디 마르티네즈의 가장 툴은 강한 송구능력으로 스카우터들로부터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어깨와 솔리드한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다. (물론 여전히 타구 판단능력과 점프 캐치는 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순발력을 바탕으로 번트 안타와 도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인데 적극성이 부족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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