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고교 쇼케이스에서 508피트짜리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댄 보겔백는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2라운드지만 1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여러가지 부상으로 고전을 했지만 지속적으로 마이너리그를 거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미 앤서니 리조라는 훌륭한 1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는 그를 시애틀로 보내고 두명의 투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시애틀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타자로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세련된 타격을 바탕으로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타자들에게 유리한 PCL에서 뛰면서 23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다른 공격 카테고리에서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매우 느린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댄 보겔백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면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파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가 댄 보겔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다. 물론 시애틀은 여전히 그를 1루수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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