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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알포드 (Anthony Alford),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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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앤서니 알포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원래 계약하기 힘든 선수로 평가가 되었기 때문에 3라운드까지 밀린 케이스라고 합니다. (당시에 풋볼을 하기 위해서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토론토는 75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그와 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 대학풋볼팀에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지 못하자 앤서니 알포드는 풋볼을 포기하고 야구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기 시작하면서 좋은 빠르게 좋은 성적을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쉽게도 2016년에는 부상으로 고전을 하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 시작은 매우 좋습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많은 양질의 투구를 만들어 내는 타입의 타자로 종종 타이밍 문제로 헛스윙을 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합니다. (경험이 이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겠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내는 스윙을 하는 선수로 좀 더 경험이 쌓인다면 수준급의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타격 어퍼로치를 개선시킬 필요는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시즌에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여전히 평균이상의 주자라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 덕분에 넓은 중견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에 게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주루를 보여줄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송구능력이 평균이하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지만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론토 팬들의 맘을 달랬습니다. 아직 거칠지만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생각보다 빠르게 툴을 스킬로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여전히 앤서니 알포드가 메이저리그에서 테이블 세터로 활약할 수 있는 유망주로 판단을 하고 있으며 수준급의 중견수 수비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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