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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 (Erick Fedde),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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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가 시작하기전에는 전체 10번픽 이내에 지명을 받을 후보였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8번픽 지명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에서 회복이 된 2015년 후반기에 정상적인 피칭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a+팀과 aa팀에서 풀시즌을 보내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씻어 버렸다. 에릭 페디의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필요할때 조금의 구속을 더 낼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슬라이더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각도와 휘어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이지만 직구와 구속차이가 적절하기 때문에 좋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수한 커맨드 덕분에 스트라이크 존을 매우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의 후유증에서 잘 벗어난것이 에릭 페디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의 휴유증에서 벗어나 지난해 120이닝이상을 피칭한 에릭 페디는 아마도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접근할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 워싱턴은 투수 유망주들을 트래이드했으며 나머지 선수들을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도록 하고 있다.) 1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한 선수는 아니지만 운이 좋다면 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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