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잭 버디 (Zack Burdi),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23. 16:19

본문

반응형


형처럼 루이즈애나 대학의 불펜투수였던 잭 버디는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형인 닉 버디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212만 8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그는 프로 첫시즌에 aaa팀까지 승격이 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16이닝을 피칭하면서 22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잭 버디의 직구는 95-10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102마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구속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갖춘 구종이지만 종종 너무 밋밋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좋은 각도를 갖춘 구종인데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의 슬라이더를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인상적인 체인지업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인데 늦게 가라앉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를 노리는 타자들에게 타이밍을 빼앗는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3가지 수준급 구종을 갖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깔끔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몇 팀들은 그를 선발투수로 변신시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화이트삭스는 그를 미래의 마무리 투수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데 구위 자체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좀 더 꾸준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