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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코츠 (Matt Koch),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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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빌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한 매트 코츠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성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후반 에디슨 리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고 하는군요.)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4가지 구종 모두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어떤 구종도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직구는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슬라이더를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면 직구-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는 매트 코흐의 승부근성을 매우 좋아하고 있는데 덕분에 메이저리그까지 승격이 될 수 있었다. 아마도 미래에 4~5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불펜투수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필요에 따라서 매트 코흐의 미래는 결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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