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출신인 데니스 산타나는 2013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유격수였다. 하지만 첫 프로시즌에 0.198/0.312/0.25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이후로 투수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15년에는 평균자책점 6.42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에는 A팀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124개의 삼진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0.209의 피안타율은 1위였다고 합니다. 9이닝당 10.0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0 | Overall: 45
산타나의 강력한 싱커는 93-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등판을 했을때는 최고 98마일까지 나온적이 있다. 아마도 지금의 마른 체격에 근육이 붙는다면 더 강력한 싱커를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1.5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싱커이외에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잇다. 그리고 발전중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 산타나는 쓰리쿼터 형태로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이 투구폼은 산타나의 커맨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다저스는 일단 산타나가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피칭경험을 쌓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많은 스카우터들은 산타나의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의 싱커와 슬라이더 조합은 짧은 이닝에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만약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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