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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3. 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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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6세가 된 7월 20일 다저스와 계약을 한 베네수엘라 출신 포수 케이버츠 루이스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면서 미래에 다저스 최고의 포수 유망주가 될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만 18세의 나이로 미국무대에 데뷔한 루이스는 R리그에서 0.485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이후에 R+리그에서 0.354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0 | Run: 4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0


스위치타자인 루이스는 왼쪽타석에서는 좀 더 나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고 오른쪽 타석에서는 좀 더 나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타격감각과 컨텍에 집중한 스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신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루이스는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루이스는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인상적인 포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구능력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신체적으로 단단해 진다면 지금보다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송구가 강한편은 아니지만 빠른 발동작과 정확한 송구를 주자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보여준 모습을 올해 A팀에서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케이버츠 루이스는 마이너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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