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니엘 디아즈 (Yusniel Diaz), 스카우팅 리포트

18살의 나이로 쿠바리그 스타급 선수로 활약을 했던 디아즈는 2014-2015시즌 쿠바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유력했지만 쿠바를 탈출하면서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이 스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모두 3100만달러의 돈을 사용했다. (계약금 1550만달러/사치세 1550만달러) 2016년 다저스는 매우 공격적으로 그를 바로 a+팀에 배치했고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6주간 결장을 하기도 했지만....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6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5

우타자인 디아즈는 좋은 hand-eye coordination과 좋은 배트 스피드 바탕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내기 위한 타격에 집중하고 있으며 타구를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수준급의 인내심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디아즈가 타격시에 하체를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문제를 해결해야 타율과 장타력이 개선이 될 겁니다. 상체 위주의 타격을 하는 상황이라...)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매해 12-15개정도의 홈런을 만들어 내는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툴들이 대부분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슬러가 타입의 선수가 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일단 플러스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스피드를 활용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있다고 합니다. 도루/주루시에 아직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는 주력과 송구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주전 중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툴이라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닷컴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 100위권 근처이기 때문에 시즌중반에 TOP 100안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