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 마지막날인 12월 08일은 간단하게 룰 5 드래프트 이후에 모든 구단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늘밤-내일오전이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의 마지막 날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다저스의 경우 이번 원터미팅때 리치 힐과 3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만큼 올겨울 다저스가 쓸 돈이 부족하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쓸 돈이 많다면 다른팀의 악성계약을 떠맡는 형태로 원하는 선수를 최소의 희생으로 데려왔겠죠. 망할 새로운 CBA룰.....간단하게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브랜든 매카시 또는 스캇 카즈미어의 트래이드.....시애틀 매리너스야 질러라.....
2. 8회와 9회를 맡길 수 있는 불펜투수의 영입.....켄리 잰슨 또는 아롤디스 채프만의 영입은 내일 일어날 일은 아닐것으로 보이고....코지 우에하라, 브랜디 지글러, 조 블랜튼과 같은 베테랑 불펜투수 1명을 영입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데려와서 8회를 맡겨야죠.
3. 3루수 영입....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지만...딜이 이번 밤에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현실적으로 4년 7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이 적절해 보이는데....저스틴 터너가 이시점에 4년 계약을 받아 들일지는 불분명합니다. 리치 힐이 3년 계약을 이끌어 내는 것을 봤을테니....
4. 2루수 영입....아직 채이스 어틀리가 시장에 남아있는 상황인데....구단은 여전히 공격력을 갖춘 2루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즈의 이안 킨슬러는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고...브라이언 도저는 너무 비싸 보이고.....
이렇게 4가지가 다저스가 해야할 일인데....이중에서 내일 한가지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전....무조건 스캇 카즈미어와 브랜든 매카시중에 한명이상을 트래이드하는 것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페이롤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로스터 여유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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