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메이는 프로 첫시즌 투수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부분에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저스의 푸른 모자 밑으로 휘날리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텍사스 출신 고교생 투수인 메이는 9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는데 기록에서 보여주는 것보다는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며 6피트 6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3마일) 좋은 무브먼트와 싱킹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카우터들은 80-8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그의 슬라이더를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인데 경기중에 자주 구사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교육리기의 숙제겠죠.) 우완 정통파 투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두려움 없이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이건 고교시절부터 이선수의 장점입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매우 거친 선수지만 올해 34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단 4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보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능력은 다저스가 미래를 보면서 투자한 선수에게서 보여지는 많은 긍정적인 사인중에 단지 하나일 뿐이다.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스카우팅 리포트 (2) | 2016.09.24 |
---|---|
가빈 럭스 (Gavin Lux), 스카우팅 리포트 (1) | 2016.09.24 |
2016년 LA 다저스 교육리그 로스터 (5) | 2016.09.21 |
2017년 브레이크아웃할 후보 (1) | 2016.09.14 |
고생했소!! (1)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