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럭스 (Gavin Lux),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0번째 지명을 받은 가빈 럭스는 원래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그것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올해 여름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루키리그 팀에서 뛰면서 거의 유격수로 활약을 했으며 타선에서는 테이블 셋터로 활약을 했습니다. 기존의 툴만으로도 이미 스카우터들과 라이벌팀의 감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격수로 세련된 수비력을 갖고 있으며 빠른 발놀림과 최소한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도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어퍼로치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배트 스피드도 우수한 선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낮은 스윙 궤적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우수한 출루율과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는 타자로 성장할것 같다고 합니다. 럭스에 대한 가장 큰 비평은 종종 너무 타석에서 좋은 공을 골라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중에서는 소극적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을듯....)  플러스 등급의 주자이지만 도루 시도를 많이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가빈 럭스는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스탭들에게 좋은 인성과 자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존 슈메이커는 이미 프로선수의 태도를 가진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조언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이며 배운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