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소!!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각레벨별 올스타를 발표를 했습니다. 다저스가 워낙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승격시켰기 때문에 한레벨에서 오래뛴 선수들이 유리한 이런 스타일의 올스타 선정에는 불리한 상황인데..그래도 몇몇 선수들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AAA리그
Jose De Leon

7승 1패 평균자책점 2.61, 20볼넷, 111삼진
이닝에 비해서 허용한 홈런숫자가 많은 것이 아쉽네요.

 

AA리그
 Cody Bellinger

0.263/0.359/0.484, 23홈런, 94삼진
1루수가 아니라 외야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마이너리그 전체 최고의 1루수 유망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Chase De Jong
14승 5패 평균자책점 2.86, 39볼넷, 125삼진
탈삼진 능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피안타율이 0.207에 그쳤다는것을 보면 구위 자체가 향상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이선수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갖고 접근하는지가 궁금하다는...

 

A+리그
Josh Sborz
8승 4패 평균자책점 2.66, 90볼넷, 108삼진
선발변신 첫해에 캘리포니아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인상적인데.....다저스가 왜 A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했을까요? 이닝을 조절해 주기 위해서? 아니면 불펜자원으로 내년 시즌 중반에 활용하기 위해서? 투구폼이 여전히 어깨 부상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이 적절한 위치 같기는 합니다.

 

루키리그
D.J. Peters
0.351/0.437/0.615, 13홈런, 66삼진
피터스가 지명타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수비 자체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삼진은 분명히 줄여야할 부분입니다. 파워수치의 감소 없이 삼진감소가 가능할지...다저스에 부족한 우타자 자원이라 잘 하면 빠르게 주목을 받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