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칼리지의 포수인 브렌트 깁스는 지난 2년간 인디애나 대학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로 올해 전학한 이후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100% 신뢰하기는 힘듭니다.) 올해 0.396/0.491/0.597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데...프로 스카우터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은 수비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수준급 포구능력/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스윙과 몸이 함께하지 못하는 타격 매커니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포수자원이라고 합니다. 브렌트 깁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는다면 좋은 수비능력 덕분이라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올해 처음으로 주전으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다면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으로 편입하는 대신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만 22살의 선수로 대학에서 한시즌을 더 보내는 것이 선수의 드래프트 가치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프런트진이 포구 능력이 좋은 포수 자원을 선호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선수를 5~6라운드에 지명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저스의 확장 캠프가 애리조나에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의 스카우터들도 자주 관찰을 했을 것으로 보이고....나이가 이미 만 22살이고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 보다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로 보이기도 합니다. (올초까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마땅한 동영상도 없군요.)
J.C. 플로워스 (J.C. Flowers),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6.05.28 |
---|---|
이스턴 맥기 (Easton McGee),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6.05.28 |
윌 벤슨 (Will Benson), 스카우팅 리포트 (1) | 2016.05.27 |
데인 던닝 (Dane Dunning)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6.05.22 |
로간 아이스 (Logan Ice), 스카우팅 리포트 (3) | 201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