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히사시 이와쿠마와의 계약이 무산이 된 이후에 가장 먼저 나온 트래이드 루머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지에 관련이 된 것입니다. 많은 연봉이 필요한 FA시장에서 선발투수를 보강하는 것보다는 서비스 타임이 상당히 남아있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발자원의 영입에 다저스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귀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매력적인 선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난 2년간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다저스와 같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4선발 자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물론 올해 트래이드시장에서 선발투수의 몸값이 금값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희생해야 하는 카드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오도리지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유망주 1인과 100~150 레벨의 유망주 두명은 희생해야 할겁니다.
캔자스시티와 탬파베이의 유망주로 인식이 될 당시에는 다저스의 잭 리와 거의 유사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선수가 자리를 잡아서 가치를 인정을 받는 것을 보면 많이 아쉽기는 하네요.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는 다저스 뿐만 아니라 선발투수들을 구하고 있는 다수의 팀들과 제이크 오드리지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1월 중순까지 몇몇 미계약 선발투수들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이선수들을 짧은 계약기간으로 영입하는것이 다저스의 전력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선발투수들이 원하는 몸값을 만족시켜줄 계약을 해줄 수 있는 팀은 이제 없어 보이기 때문에..스캠이 다가오면 구단들이 협상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계약을 과거에 탬파베이의 프리드먼이 자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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