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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키 몬타스 (Frankie Montas),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12. 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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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미국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무려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미니카 출신의 강속구 투수들처럼 커맨드가 좋지 못하고 변화구가 없었기 때문에 성적 자체가 우수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13년 3각 트래이드로 화이트삭스로 보내진 몬타스는 2014년 양쪽 무릎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급격하게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AA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계속해서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선발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몬타스는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100마일이 넘는 공은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95~97마일 수준의 직구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로는 80마일 중반에서 90마일까지 나오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종종 커맨드과 컨트롤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불안하고 믿을 만한 변화구가 부족하고 투구폼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스카우터들이 있지만 엄청난 스터프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구단은 그가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것 같다고 합니다. (근래의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팀의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불펜투수로 변신하게 된다면 100마일을 꾸준히 던지는 마무리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직구-슬라이더로 구종을 단순화 한다면 많은 삼진도 얻어 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몬타스를 전체 54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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