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수는 좋은 혈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전 스카우트 책임자였던 로간 화이트가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로간 화이트가 다저스를 떠난 이후에 데려왔군요. 2009년 드래프트에 다저스가 상위 라운드 지명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197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던 마이클 톰슨의 아들이며 현재 골든 스테이트의 선수인 클래이 톰슨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80년대 LA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하니...다저스의 얼굴마담인 매직 존슨과 함께 뛰었을것 같습니다. 트래이스 톰슨 본인도 LA 인근에서 계속해서 살았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에 만세를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혈통과 운동능력에 비해서 AA리그부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잊혀진 유망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스카우트 리포트에 따르면 여전히 운동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최소한 대수비 자원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좀더 좋은 역활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컨텍에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스윙에 구멍이 많으며 투수와의 타이밍 싸움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력이 좋아질 수 있다면 알렉스 리오스와 같은 평균이상의 외야수 수비와 20홈런-20도루를 할 수 있는 외야수가 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팀의 4~5번째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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