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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의 루머 &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10. 3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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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끝날꺼 같은 2015시즌이 아직까지 열리고 있는데, 완벽한 오프시즌이 되기전까지 아직 시간이 또 남아서 텀이 길어질거 같아 간략 포스팅합니다.

 

AF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일 파머(Kyle Farmer)의 트윗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정확하게는 해킹이라고 보기보다는 비번을 누군가가 털었던 모양입니다. 해서 파머를 팔로잉했던 사람들에게 F 달린 욕을 전부 맨션했던데 저도 받았습니다.

 

곧 본인이 해킹당했다고 트윗하면서 비번을 바꾼 모양입니다. 저도 몇 년전에 비번이 털렸다가 모든 사람들에게 누군가가 F욕을 해서 좀 곤란했던 적이 있는데, 비번관리 잘해야합니다.

 


한편, 짐 콜린스(Jim Callis)씨가 오늘 파머에 관한 글을 썼는데, 파머는 타격도 물론 잘해내고 있지만, 포수 본연의 임무를 잊지않고 계속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파머 본인도 AFL의 투수진들의 스터프는 대단하기에 자신 본연의 스킬을 정교하게 만들려고 노력중이면서 블로킹을 더 잘할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는 파머는 대학교까지 유격수로 뛰었지만, 좋은 손놀림 & 괜찮은 어깨강도 & 리더십이 포수로 어울린다고 판단했고, 그와 계약할때 줬던 4만불은 이미 다저스에게는 엄청난 마지너블이 되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여러 장점과 함께 올해 42%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고 있지만, 파머의 현실적인 룰은 백업 포수입니다. 하지만, 시즌 도중 다저스가 그를 3루수로도 시험해보면서 다재다능함을 심어넣으면서 파머를 더 가치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3루수로 출전하는 것에 좋아하고 있습니다.

 

파머와 함께 AFL에 출전중인 스카브조(Jocob Scavuzzo)가 이름을 알리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내에서도 유망주라는 호칭을 받지 못하는 스카브조이지만, 오늘 글랜데일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2루타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2개의 장타는 빅리그에서 이미 뛰고 있는 펙스턴(James Paxton)을 상대로 한 성적이기때문에 스카브조 본인에게는 올해 브레이크아웃 시즌에 이어 계속해서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스카브조는 이번 주 몇 일동안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시즌 내내 자신의 타격 메카닉에 큰 도움을 줬던 히팅 코디네이터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한 히팅 코디네이터는 AFL 팀에 같이 합류한듯한 발언(I've been working with our hitting coordinator)을 한 것으로 봐서는 글렌데일의 정식 코치진 말고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코치진들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올해 브레이크 아웃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작년에는 .209의 허접한 타격을 기록했는데, 이에 대해 올해는 시즌 내내 모든 피칭에 대해 일관된 히팅타이밍을 찾으면서 좋은 스윙을 할려는 노력으로 엄청난 개선을 이뤄낼 수가 있었는데, 자신이 슬럼프에 빠질때 릴렉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또 잘나갈때도 릴렉스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는군요.

 

up & down이 심하다는것을 본인입으로 밝힌 것인데, 더 꾸준하고 일관된 모습이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좋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이 만료되었던 허니컷(Rick Honeycutt)이 다저스와 멀티 계약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식적인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메팅리(Don Mattingly)가 마이애미와 4년계약을 한 상태이기때문에 그쪽으로 갈 것이라는 루머는 있지만, 허니컷 입장에서는 이제 나이도 있는 상태라서 마이애미로 가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는 다저스와 재계약하는게 더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허니컷의 능력을 둘째치고 허니컷이 다저스를 떠난다면 그게 더 쇼킹한 뉴스라서 재계약을 논의중이라는 소스에는 큰 감흥이 없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년 딜쯤으로 접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WS를 전후로는 특별한 소식을 자재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새로운 커미셔너가 오면서부터 특별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그런 트렌드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중요한 이벤트가 열릴때면 다른 스포츠도 이에 동조하여 그 날을 피하곤 하는데, 올해는 WS 1차전이 열리는 날 NBA 개막전이 같이 열리면서 '관심도'를 분산시키기도 했었습니다. 정확한 기억력으로 작년까지 그러하지를 않았는데, 아무래도 만프레도가 특별한 성명같은 것을 발표하지 않은 것이 좀 더 직접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과거 애너하임에서 중견수-1루수 콤보로 뛰었던 얼스테드(Darin Erstad)가 다음주에 다저스 감독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얼스테드는 현재 자신의 모교인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코칭을 하고 있는데, 그 곳에서 4년간 팀을 139승 97패의 아주 좋은 성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와 달리 매년 장학생이 배출되고 그 사이에 MLB로 드레프트되거나 다른 스포츠로 트렌스퍼되는 경우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꾸준한 전력을 갖추기 힘들기에 이 성적이 더 가치있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과거 얼스테드의 감독이기도 했던 소시아(Mike Scioscia)는 얼스테드를 가르켜 엄청난 멘토이며, 엄청난 스승이자 리더라면서 경기에 임하는 열정과 이해도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달되기에 그가 네브라스카 대학으로 간다면 그 곳에 선수들에게 큰 행운이 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얼스테드를 설명하는게 꼭 케플러(Gabe Kapler)와 동일한데 케플러는 개인적으로 감독보다는 현재의 룰에 몇 년을 더 하는게 본인에게 더 이득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외에 다저스의 감독 루머에 오르고 있는 사람들은 있지만, 주변을 맴도는 사람뿐이고, 특히 월랙(Tim Wallach)의 경우 네츠와 파즈 감독 인터뷰를 모두 봤지만, 파이널리스트에도 속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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