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결정적인 순간이었던 2사 만루 3-2상황에서 엘리스(A.J. Ellis)와 바에즈(Pedro Baez)는 롸잇(David Wright)을 상대로 몸쪽공을 던질려고 했는데, 제구가 제대로 되질 않으면서 롸잇의 팔이 충분히 펼 수 있을 정도로 바깥쪽 낮은 공으로 로케이션되었다고 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팅리는 커쇼가 그랜더슨(Curtis Granderson)을 아웃시키지 못했을 경우 바로 교체할려고 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롸잇은 좌투수의 공을 정말로 잘 치고 있기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인데, 하지만, 커쇼(Clayton Kershaw)는 오늘 자신의 피칭중에 좌타자보다는 우타자에게 더 효율적이었다고 느꼈으며, 자신이 등판하는 날 보통의 감독들은 좌타자를 많이 배치시키지 않았기에 오늘도 특별히 좌타자 대처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커쇼는 어찌보면 포스트시즌에서 BABIP에서 아주 운이 없는 투수로 분류되는데, 2012년 이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BABIP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커쇼는 포스트시즌에서 BABIP가 정규시즌에 비해 .277포인트나 상승하는 엄청나게 불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금 더 정규시즌과 비슷하게 3개 구질의 비율을 조금 더 맞출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네요. 오늘 113개의 피치을 한 커쇼는 그 중 커쇼가 21개에 불과할 정도였으며, 그 외에 공중에 5:5로 던졌습니다.
내일은 이길 수 있겠죠?
이기겠네요. 좋은 징크스는 이어가면 되고, 나쁜 징크스는 무시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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