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어들리가 7회 부당한 슬라이딩을 했다는 이유로 NLDS 3,4차전 두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습니다. 경기중 심판진이 슬라이딩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고 리플레이를 여러 본 후 경기가 끝난 후에도 슬라이딩 자체에 대해서는 합법적이였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사무국이였기에 이번 결정은 다분히 포스트시즌이라는 주목도 + 뉴욕을 포함한 여론을 의식한 제재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제재의 중심에 있는 조 토레는 어제 팬들의 반응을 보고 몇번에 걸쳐 처음 문제없다란 이야기와는 달리 조금씩 어들리의 슬라이딩이 늦었다에서 문제가 있다란 반응으로 바꾸더니 어들리가 데이비드 라이트를 통해 테하다에게 사과까지 전달한 상황에서 더블 플레이 방지 슬라이딩으로 인한 출장정지라는 전례에 없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출장정지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들 사이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어들리의 슬라이딩에 문제가 없다 또는 합법적이지만 더티했다란 반응도 적지 않았었는데 오늘 Fox Sports의 전현역 선수 6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는 어들리의 슬라이딩이 과연 출장정지를 받을만할인가 더 의문을 가지게 할만합니다. 이번 출장정지로 내일 열린 NLDS 3차전 과열될 분위기는 적지않게 잠재워지겠지만 출장정지까지 필요했는가에 대한 논란은 생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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