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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9.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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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각 레벨별 올스타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마이너리그 공식 발표도 아니고....각 리그 사무국의 발표도 아닙니다. 그래서 다저스 소속 선수가 있는지 체크하고 있는데..딱 두명의 선수가 포함이 되었습니다.


AAA팀의 올스타 포수, 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

AAA팀의 올스타 유격수, 코리 시거 (Corey Seager)

AAA팀의 올해의 야수, 코리 시거 (Corey Seager)


코리 시거는 워낙 유명한 유망주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없지만...오스틴 반즈는 올해 AAA팀에서 공수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올해 292타석에서 겨우 36개의 삼진 아웃을 당하는 동안에 35개의 볼넷을 골라 낼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짐 칼리스가 올린 마이너리그 올해의 유망주팀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유격수 부분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카를로스 코레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코리 시거가 선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지난해 마이너리그 타격 1위를 차지했던 코리 시거는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유격수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후에도 매우 안정적인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1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85까지 끌어 올렸으며 8게임에서 4개의 삼진아웃을 당하는 동안에 6개나 되는 볼넷을 골라내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을 비교했을때 삼진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체격을 보니..유격수로 뛰어야 하기 때문에 아닐 상체근육을 발전시키지 않은 느낌인데.....어린 선수가 아직 체력적인 부담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약점은 분명히 보였습니다. 유격수로 뛸 당시에 3루쪽 수비는 무난한데...사이드 스탭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확실히 2루쪽 타구 처리는 유연하지 못하더군요. 다저스가 수비시에 시프트를 많이 거는 편인데....이것이 사이드 스탭에 약점이 있는 시거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다저스 소식 몇개 더 붙이면....


올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들은 366승 326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0.529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팀중에서 8위의 성적이라고 합니다. 6개의 마이너리그팀중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모두 3개팀이라고 합니다.


존 헤이만은 계속해서 다저스가 좌완투수 브랫 앤더슨 (Brett Anderson)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브랫 앤더슨이 오퍼를 받아 들이면 1년 16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주고 사용해야 하는데......글쎄요....2009년 이후에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후반기에는 지친 모습을 자주 보여주던데....


대타 요원인 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가 오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을 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다저스가 선수들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데....선수들의 준비 운동이 부족한 것인지...다저스의 최대의 적이 상대팀이 아니라 햄스트링 부상이 된 것 같습니다. 로스터가 확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저스 전력에 큰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만약 포스트시즌에 오른손 대타 자원이 필요하다면 스캇 반 슬라이크와 저스틴 러지아노가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음...그전에 키케 에르난데스의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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