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는 올해 엄청나게 많은 로스터 변화를 겪어왔었습니다. 오프닝 데이때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 있었던 선수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어제도 로스터에 남아있었던 선수는 총 10명밖에 되질 않으며, 이 중 6명만에 시즌 전체를 오클라호마 시티에서만 보낼 정도로 많은 로스터가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겨우내 바뀐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는 트리플 A팀에 많은 로스터 변화를 가져오게 했는데, 빅리그팀으로 콜업이나 트레이드같은 흔한 경우말고도 아주 많은 웨이버 클레임으로 많은 선수들이 들락날락거렸습니다. 올시즌 PCL transactions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에 관련되어 있었던 경우는 총 334번이나 되는데, 이는 지난 해 다저스의 트리플 A팀인 엘버커키의 168번보다 2배가까이 증가한 경우로 믿을 수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쉐블러(Scott Schebler)와 하이지(Chris Heisey) & 반스(Austin Barnes)가 콜업되었으며, 스위니(Darnell Sweeney)가 트레이드되면서 이들이 올시즌 기록한 홈런은 도합 75개나 된다고 합니다.
8월 23일 선발등판이 예정되어있었으나 경기시간 직전에 등판이 취소되면서 바로 DL로 갔던 파블로(Pablo Fernandez)의 몸상태가 여전히 오리무중인데, 루머에 따르면 TJS가 필요한 상황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싱글 A팀인 GLL(Great Lakes Loons)의 포스트시즌 선발투수가 내정되었는데, 올시즌 GLL의 최고 투수인 홈즈(Grant Holmes)가 1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되었습니다.
오늘 캔 거닉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트윗했는데, 왜 이게 흥미롭냐하면 몇 일전에 거닉이 윌랜드(Joe Wieland)가 옵션으로 마이너에 내려갔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한 소식에 반박이라도 하듯이 ESPN의 크라스닉(Jerry Crasnick)이 '옵션을 사용한게 아니다. 현재 빅리그팀과 함께하고 있으며, 9월내내 그러할 것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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