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3각딜로 다저스에서 애틀란타로 건너갔던 올리베라(Hector Olivera)가 곧 빅리그 데뷔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월요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가 데뷔전으로 예상되고 있는 올리베라는 현재 마이너에서 리헵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GCL Braves에서 2경기를 뛴 후 싱글 A팀인 Rome Braves에서 4경기를 뛰었고, 오늘 트리플 A팀인 Gwinnett Braves에서 뛰었습니다.
지난 주 상위 싱글 A로 콜업된 버듀고(Alex Verdugo)의 상승세는 리그가 바뀌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콜업 후 2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으며, 콜업 후 첫 홈런까지 기록하였습니다. 이틀 전 경기에서는 홈에서 주자를 잡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경기를 관람했던 옵저버에 따르면 마치 우익수같은 어깨를 지닌 중견수가 홈으로 송구하여 아웃시킨거 같다고 하는군요.
드레프트될 당시 충격과 공포였던 플로리다주 유망주 랭킹 200위의 선수였던 산타나(Alex Santana)를 2라운드(전체 73번픽)으로 뽑았던 다저스였습니다. 산타나가 지명된 후 바로 다음 지명자가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타이거즈로 넘어갔던 노리스(Daniel Norris)였으며, 2라운드 후반부에 아메드(Nick Ahmed)와 수섹(Andrew Susac), 헤지스(Austin Hedges)가 지명된 바 있습니다.
선발로 나온 하이로 풰첸코(Jairo Pacheco)는 전체적인 스텟이 형편없지만, 5회까지는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프레임이 조금만 더 컸더라도 기대를 할 수가 있을텐데, 일단은 미약하게나가 19살의 선수이기때문에 신체적인 성장을 할 여지는 남아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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