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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이것저것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8. 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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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전 fWAR가 4.4였던 그렌키(Zack Greinke)는 오늘 투구 이외에 홈런까지 때려내면서 단숨에 0.4 fWAR를 추가하였습니다.

 

오늘 경기까지의 집계로 투수가운데 커쇼(Clayton Kershaw)가 5.4 WAR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클루버와 세일이 5.3을 기록중이며, 4위가 그렌키의 4.8입니다.

 

2. 오늘 바에즈(Pedro Baez)는 99마일을 찍었는데, 이로써 바에즈의 올시즌 평균 구속은 96.7마일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3. 그렌키는 지난 해부터 오늘 경기까지 총 130타석에 들어섰는데, 총 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 고든(Dee Gordon)은 1,105타석에 들어섰는데, 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4. 이틀 전 헤쳐(Chris Hatcher)는 총 10개의 투구를 했는데, 그 중 3개가 체인지업이었습니다. 메팅리는 헤쳐가 DL에서 해제되는 날 인터뷰를 통해서 헤처가 세컨더리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DL기간에 병행했다고 말했는데, 그 과정에 하나를 첫 날에 보여줬습니다.

 

5. 위기 상황에 등판해서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있지만, 헤쳐는 올시즌 지독할만큼 운이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368의 BABIP를 기록하고 있으며, 51%만의 잔루율만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운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3.21FIP과 12%의 헛스윙율은 여전히 솔리드한 상태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운이 커리어 평균으로 회귀하는 모습이 나타날것이기에 헤쳐가 어쩌면 남은 기간동안 다저스 불펜에 핵심이 될지도 모릅니다.

 

6. 롤린스(Jimmy Rollins)는 자신의 말처럼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스텟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어 통산 .339의 wOBA(.335 OBP) 106 wRC+를 기록했는데, 올시즌 후반기에는 .332 wOBA와 114 wRC+를 기록하면서 스스로를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커리어 평균 .285의 BABIP를 기록했던 롤린스는 전반기 내내 .250에도 못미치는 BABIP를 보여주면서 운이 없는 시즌이었지만, 그 운은 후반기들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샘플사이즈는 적지만, .298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어쩌면 롤린스는 올시즌 후반기 타율이 .290대를 기록하더라도 놀랄일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7. 어제 MTR에서 FA 스톱 와치에서 소개된 앤더슨(Brett Anderson)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운이 좋은 시즌을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빅리그 최고인 65.8%의 땅볼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앤더슨은 뜬공비율도 낮아져서 올시즌 20%를 기록중인데, 앤더슨의 커리어 평균은 26%로 엄청나게 운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뜬공대비 홈런비율을 찾아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뜬공 대비 홈런비율은 14%로 현재 규정이닝을 채운 선수중에 8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앤더슨의 커리어 평균 뜬공 대비 홈런비율은 11%이며, 올시즌 빅리그 투수들의 평균 뜬공 대비 홈런비율도 11%입니다.

 

8. 다저스의 상위 싱글 A팀인 쿠카몽가는 오늘 Lake Elsinore Storm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올시즌 두 팀간의 상대전적에서 15승 무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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