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데드라인때 다저스는 레이토스(Matt Latos)와 우드(Alex Wood)를 영입하면서 경험많은 2명의 투수가 커쇼(Clayton Kershaw)와 그렌키(Zack Greinke)를 잘 뒷받침해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이 둘의 자리마련을 위해서 볼싱어(Mike Bolsinger)를 마이너에 내리고 비치(Brandon Beachy)를 DFA시켰고, 후 비치는 다저스의 마이너행을 받아들였다.
볼싱어는 16번의 선발등판동안 2.83ERA를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원투 펀치 다음으로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던 선발투수였다. 또한, 89이닝동안 31BB/78K를 기록하였으며, 3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했었다. 단순하게 말해서 볼싱어는 더 이상 마이너에서 증명할만한게 없으며, 새로 영입한 2명의 선발투수와는 관계없이 다저스의 선발로테이션에 충분히 포함될만큼의 모습을 증명했었다.
비치의 경우 2번째 TJS에서 복귀하여 2번의 선발등판동안 7.88ERA를 기록했지만, 아직까지는 재활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비치는 7이닝동안 단 한 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한체 볼넷없이 7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생각했던 시점보다 조그더 근접한 곳까지 비치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비치가 정말로 준비가 되었다면 다저스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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