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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Camp”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8. 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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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9월달과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대주자 요원을 육성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아키라님이 블로그에 올려주신 소식입니다.) 현재 마이너리그팀에는 대주자 요원으로만 육성이 되고 있는 몇명의 선수가 있는데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대주자 요원으로 지명이 된 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에드윈 드렉슬러 (Edwin Drexler)

로비 가비 (Robbie Garvey)

카일 허드슨 (Kyle Hudson)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캔자스시티의 트렌스 고어 (Terrance Gore)가 대주자 요원으로 좋은 활약을 했는데 다저스도 그런 역활을 해줄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드먼이 탬파베이에서 일을 할때도 포스트시즌에 대주자 자원을 활용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모두 5명의 선수가 Speed Camp에서 육성이 되기 시작했는데..두명은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고..위의 3명은 현재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비 가비는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낸 선수이며 카일 허드슨은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뛰기도 한 베테랑 마이너리거라고 합니다. 에드윈 드렉슬러는 올해 3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NBA 스타인 드렉슬러의 먼친척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위의 3명의 선수를 대타/대수비가 아닌 100% 대주자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3명은 선수는 현재 마이너리그팀에서 36번 도루를 시도해서 27번 성공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한명 정도의 선수가 9월달에 콜업이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7월말에 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다저스가 애틀란타로부터 호세 페라자 (Jose Peraza)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위에 거론이 된 선수들보다 더 좋은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공수에서도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대주자 요원으로 자주 기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위 켄드릭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당장 내일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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