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시점에서 한 달 반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잰슨(Kenley Jansen)은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7 xFIP와 11.75개의 K/BB비율은 20이닝을 투구한 릴리프가운데 2위에 해당되며, 20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9번을 성공시켰다.
첫 번째로 아래는 커터에 대한 수평 릴리스 포인트인데, 정확하기 이 기간동안 잰슨이 던진 공의 85%가 커터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시즌과 비교되는 올시즌의 모습이다. 지난 2시즌동안 잰슨은 투구판의 오른쪽에서 2.3피트 가량인 부분에서 그의 릴리스 포인트가 형성되었는데, 올시즌은 2.7피트 부분에서 릴리스 포인트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추가하여 수직 릴리스 포인트도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 2년간 잰슨은 6.4피트 근처에서 커터의 릴리스 포인트가 형성된 반면에 올시즌은 6.3피트보다도 더 아래쪽에서 릴리스 포인트가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지난 2시즌동안 잰슨의 커터는 평균(0)보다 3인치 가량 더 많이 움직였지만, 올해는 거의 1인치가 줄어든 2인치 가량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첫 2가지의 맵이 지난 2년간의 커터인데, 스트라익 존안으로 완벽하게 들어 찬 사진임을 알 수가 있으며, 지난 2년간 그의 커맨드는 아주 좋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보는 (유일하게 붉은 색이 표시되는)맴이 올시즌의 커터인데, 약간은 산만한 느낌인데다가 일관성없이 흐트러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이런 모습은 다저스의 팬이라면 바라던 장면이 분명하게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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