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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버그한스 (Tommy Bergjans),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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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8라운드, 252번픽으로 지명한 우완투수 토미 버그한스는 NCAA 3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역시나 다저스가 계약금을 아끼기 위해서 지명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52번픽에 배정이 된 계약금이 16만 700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픽에서 15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절약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많은 계약금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67.1이닝을 피칭하면서 1.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닝당 두개 가까운 111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군요. 올해 3부리그에서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한시즌 100개이상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뛰는 4년간 282.2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374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은 75개라고 합니다. 4이닝당 한개의 볼넷을 허용했군요. 피안타율도 0.195로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올해를 포함해서 지난 3년간 3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약을 했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고향팀인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90파운드로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투수로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구폼은 잘 반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스카우트 책임자는 토미 버그한스가 좋은 성격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를 하고 있으며 88~91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커브볼, 그리고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과장이 된 코멘트 같은데...아마도 운이 좋다면 마이크 볼싱어같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터프도 비슷한 것 같고....)




특이한 점은 이선수가 다저스의 야구 운영 부사장인 조쉬 반즈의 후배라고 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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