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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마이너 노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5. 5.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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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해주는 프윅(Yasiel Puig)입니다.

 

경기전에 타격연습을 하는데, 리헵과정인지라 저지는 그대로 다저스 저지를 입고 있네요.


오늘 경기에서 2개의 삼진을 당하는 바람에 자신이 많이 뛰질 못했다고 한 프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햄스트링 상태는 괜찮다고 합니다. 경기 전에 외야에서 러닝훈련을 소화했는데, 내일부터 쿠카몽가는 하이 데절트로 원정경기를 떠나고, 내일은 외야수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경기 시작 1시간전에 쿠카몽가의 홈구장에 도착한 프윅은 도착하자마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바람에 다른 선수들처럼 경기전 타격연습을 하지 못했고, 해서 사진처럼 좌익수 라인쪽에서 타격연습을 했다는군요.


프윅이 첫 두 타석에서 삼진을 당할때 투수가 윌러(Blaine Weller)라는 투수였는데, 93~94마일의 페스트볼을 프윅에게 던졌고, 대부분의 공에 프윅을 헛스윙을 했고, 그 중 몇개만 파울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한 동안 경기에 뛰질 못했으니 빠른 공에 대처하는 능력이 좀 떨어졌고, 이렇기에 마이너 리헵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 유리아스(Julio Urias)의 피칭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날에도 효율적인 투구를 하면서 6이닝피칭을 했는데, 구속은 평소와 다름없이 나왔습니다.

몇 번은 95마일을 찍었으며, 대체적으로 92~94마일로 페스트볼 구속이 형성되었으며, 일반적인 형태의 싱킹이 되질않고 오늘 페스트볼은 스트라익 상당부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물론, 스트라익 존 양 사이드를 공략할 수도 있었지만, 공이 낮게 제구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신 커브가 정말로 좋았다고 합니다.

 

전에도 TBLA에 마이너쪽을 돌면서 소스를 제공해줬던 David Hood가 이번에도 글을 썼는데, 자신은 지난 번에 유리아스가 던진 커브보다 오늘 던진 커브가 더 좋았으며, 주로 79~81마일의 구속으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페스트볼과의 구속차이가 12~14마일이나 나는데도 유리아스의 암-스피드는 페스트볼을 던질때나 커브를 던질때나 동일했기에 그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는군요.

79~81마일로 형성된 체인지의 경우 역시 페스트볼을 던질때와 동일한 암-스피드가 되었으며, 좌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인상적인 투구도 보여줬는데, 오늘 체인지업으로 보면 결국 유리아스의 체인지업은 플러스-플러스 구질이 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좌타자에게도 효율적이었지만, 우타자가 들어섰을때는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공으로도 형성되면서 우타자에게도 위협적인 공이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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