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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씨는 Loons의 모두를 사로잡을만한 툴을 지녔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5. 4. 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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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미에씨(Johan Mieses)는 자신의 5-툴에서만 그치지 않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래에 그에게는 5-툴 이외에 워크에씩이나 승리에 대한 갈망 혹은 주위 사람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그 어떤 것(electricity)를 추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Loons의 감독인 마토스(Luis Matos)는 미에씨의 툴이나 재능을 언급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어 보이고, 이 툴과 재능은 다저스와 Loons가 모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미에씨는 Loons에서의 경험이 몇 경기 되지 않지만, 그 짧은 순간에 Loons의 모두를 수긍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동료들을 흥분시키기도 하고 승리에 대한 갈망도 엄청납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선수입니다." 포수인 리온(Julian Leon)이 말했다. "자신이 속한 팀에 꼭 집어넣고 싶은 선수가 미에씨입니다."

미에씨는 올해가 미본토에서의 첫 번째 시즌인데, 17살의 나이로 다저스와 계약한 후 자신의 고국인 도미니칸 공화국에서 지난 2년간 다저스의 DSL(Dominican Summer League)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했었다.

17살의 나이때 미에씨는 16경기밖에 뛰질 못하면서 .222의 타율과 2개의 2루타만을 기록했지만, 출루율은 .323를 기록하였다.

18살 시즌때 미에씨는 DSL로 돌아와서 시각이 넓어졌는데, 59경기에서 .299을 기록하면서 11개의 2루타와 8개의 3루타 & 5HR을 기록하면서 32번의 도루 시도중 29번을 성공시켰으며, .371의 출루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후 BA의 다저스 Top 30에는 랭크되지 못했지만, 그는 DSL Top 20 유망주 랭킹에 포함되면서 다저스 시스템에서 슬리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슬리퍼가 아니다. ST이 시작되자마자 마토스와 타격코치인 기븐스(Jay Gibbons)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루이스와 저는 ST에서 그와 정말로 열심히 훈련했었습니다." 기븐스가 말했다. "미에씨는 엄청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공을 다 때려냈죠."

다저스는 확장 ST에 미에씨를 남겨뒀는데, 19살의 첫 번째 미본토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에게는 그리 놀라운 무브는 아니었다.

 

MWL(Midwest League)의 시즌이 시작된지 겨우 8경기만에 다저스는 25살의 드레이크(Yadir Drake)를 쿠카몽가로 콜업시키면서 마토스와 기븐스는 일시적으로 실망스러운 분위기가 되었다. 드레이크는 7경기동안 5개의 2루타를 때려내면서 .310의 타율과 .412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분위기도 잠시잠깐이었고, 다저스는 미에씨를 Loons로 배치하는 발표를 하였다.

"ST에서 5~6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걸 봤습니다." 마토스가 말했다. "그는 6살 어린 드레이크였습니다. 그가 오자마자 우리는 3번타순과 중견수로 배치시켰는데, 그는 거기에서 아무런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어요."

미에씨는 드레이크보다 더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신체적으로는 6피트 200파운드의 드레이크보다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미에씨가 더 크고 강인한 몸을 가졌다.

 

첫 4경기동안 미에씨는 .444의 타율과 2개의 타점을 기록했으며, 3번의 도루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는 많은 것을 엄청나게 잘 할 수 있습니다." 기븐스가 말했다. "당신도 알다시피 미에씨는 잘 뛸 수 있고, 수비도 할 수 있으며, 타격도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미본토에 온 이후로 그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좋은 어깨와 많은 파워를 지녔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지켜보면 즐거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이 다저스에서 올스타레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Loons의 팬들은 미에씨와 같은 엄청나게 좋은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를 많이 봐왔지만, 그들은 모두 빅리그 스타로 나아가지는 못했다. 가령, 카바조스-갈베스(Brian Cavazos-Galvez), 볼드윈 3세(James Baldwin), 렌드리(Leon Landry), 로빈슨(Trayvon Robinson)같은 선수들이 해당된다.

"미에씨는 더 발전해야합니다. 툴은 툴일 뿐이죠." 기븐스가 말했다. "미에씨는 모든 툴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자신감 넘치는 선수이며, 신뢰를 가져다주는 선수입니다. 많은 말을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도 알고 있다.

그의 최종 목표에 대해 물었을때 미에씨는 빠르게 통역과 팀 메이트인 라모스(Kelvin Ramos)에게 말했다.

"그는 열심히 뛰길 원할뿐입니다." 라모스가 통역해줬다. "그의 목표는 빅리그에서 플레이하는 것이라는군요. 그게 다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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