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ing pitchers (7): Scott Baker, Mike Bolsinger, Carlos Frias, Freddy Garcia, David Huff, Zach Lee, Joe Wieland
Relief pitchers (7): David Aardsma, Ryan Buchter, Daniel Coulombe, Jorge De Leon, Adam Liberatore, Josh Ravin, Sergio Santos
Catchers (3): Austin Barnes, Ralph Henriquez, Shawn Zarraga
Infielders (5): Buck Britton, O’Koyea Dickson, Kyle Jensen, Elliot Johnson, Darnell Sweeney
Outfielders (4): Matt Carson, Chris Heisey, Kiké Hernandez, Scott Schebler
다저스의 새로운 트리플 A팀이 된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Oklahoma City Dodgers)의 비공식 로스터가 나왔습니다.
비공식이다보니 언제 바뀔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확실한 것은 오클라호마 시티 감독인 베리힐(Damon Berryhill)과 투수코치인 레딘스키(Scott Radinsky)의 인터뷰를 통해서 베이커(Scott Baker)가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로 내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털사 드릴러스의 워크아웃 명단에도 없고, 오클라호마 시티 비공식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않은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의 경우 확인되지 않은 소스에 따르면 현재 부상중이라고 합니다.
생소한 이름이 포함되었는데, 호르헤 데 리온(Jorge De Leon)이며, 데 리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컵스로부터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릴리프 투수입니다.
2010년 포지션 플레이어(유격수 or 2루수)에서 투수로 컨버전한 선수로 지난 2년간 휴스턴의 릴리프로 잠시잠깐(cup of coffee) 로스터에 올랐었습니다.
프러나운서는 록스의 선발투수처럼 '호르헤'로 읽는게 아니라 '조르에'로 읽는다는군요.
아무튼 지난 해 휴스턴의 트리플 A인 이곳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뛰기도 했는데, 48이닝동안 4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하니 기본적인 스터프는 있지않을까 싶네요.
일단 로스터는 접어두고 오늘 나온 이야기로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로 내정된 베이커가 다저스로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등판하는 베이커의 다음 등판 예정은 바로 다저스가 5선발이 필요한 4월 14일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베이커를 올린다는 것은 40인 로스터와 25인 로스터 모두를 손봐야하는 다소 까다로운 절차가 남아있는데다가 류현진(Hyun-jin Ryu)이 복귀할때는 베이커를 어떤 식으로든 처리를 해야한다는 점이 이 소스를 제가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류현진은 복귀할테고, 그렇게 된다면 롱릴리프로 니카시오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베이커의 자리가 애매해지기에 결국 마이너옵션이 당연히 없는 베이커는 DFA되는 수순이 될텐데, 과연 이게 현실적인지가 회의적입니다.
해서 많이들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바로 40인 로스터에 이미 있는 윌랜드(Joe Wieland)를 쓰자는 것입니다.
윌랜드의 경우 류현진이 복귀하더라도 자연스레 옵션을 사용해서 마이너로 다시 강등시키면 되는 상대적으로 간편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은 14일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기때문에 빠르면 주말쯤에는 더 정확한 소식을 접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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