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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올리베라 (Hector Olivera), 계약조항 관련 루머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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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LA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다저스와 헥터 올리베라의 계약규모를 알수 없지만 계약금 2800만달러를 포함해서 6년 62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흥미로운 루머가 퍼지고 있어서 퍼왔습니다.


If Hector Olivera needs Tommy John surgery, there will be an extra year and $1 million added to Olivera’s contract, according to an industry source.


보스턴 레드삭스가 존 랙키와 장기계약을 맺을때 넣었던 조항과 동일한 조항인데...만약 계약기간 동안에 헥터 올리베라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다저스가 2021년 100만달러짜리 옵션을 갖는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2021년이 되면 헥터 올리베라가 만 36세가 되기 때문에 1년 100만달러이 의미가 있는 조항인지는 모르겠지만...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최대 7년 6350만달러의 계약이 되는군요. 당장 토미 존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팔꿈치가 100%가 아닌것은 분명한 사실 같다고 합니다. 


실제 계약조건에 이와 같은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는지는 다저스의 발표를 기다려봐야 알겠지만...실제 이런 조항을 넣었다면 프런트가 협상 열심히 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네요. 아직 신체검사가 완벽하게 끝난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완투수 파블로 페르난데스도 그렇고...


다저스는 아마도 헥터 올리베라를 3루수로 고려하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그말은 다저스는 코리 시거가 유격수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100% 확신이 있다는 말 같이 들리기도 합니다. 


일단 아직 취업비자를 얻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막전 합류는 불가능한 상태이며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충분하게 올리베라가 마이너리그에서 적응할 시간을 줄 것이며 2016년에 주전 2루수 또는 주전 3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헥터 올리베라를 마이너리그 전체 20~3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걸 고려하면 다저스 유망주 랭킹 4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만 30살짜리 선수에게 유망주라고 부르기 민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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