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현진에 대한 MRI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어깨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주정도의 휴식을 준 이후에 재활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재활 훈련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른 대안을 찾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은 개막전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2주후에 송구훈련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재활경기 등판까지 고려하면 4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피칭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재활을 위한 송구 훈련을 4월 10일 전후에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저스에게 5선발이 4월달에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하니...(다저스 스케줄상 다저스에게 5선발이 필요한 시점은 4월 14일, 4월 25일이라고 합니다.) 무리해서 다저스가 류현진의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것 같고...내부 자원으로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부상을 당했다고 해서 개막 로스터에 투수를 많이 넣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야수 14명, 투수 11명으로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5선발이 필요한 시점에 야수를 잠시 내리고 스팟 선발을 콜업할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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