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우완투수 채드 고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스캠이 시작한 이후에 베테랑 투수들을 꾸준히 영입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스캠 초반에 투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시달리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부상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약도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큰 돈이 필요한 계약이 아니니....
채드 고딘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7044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냥...5선발투수 또는 롱 릴리프 투수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전형적으로 매해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오클랜드에서 뛸 당시에 자이디 단장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2주전 워크아웃에 참석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번 다저스와의 계약도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스캠이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면서 방출을 요구할 수 있는 조항이 있을것 같은데..그런 조항은 언론에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테랑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을 경우에 6월 1일 이후에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이미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단장은 AAA팀 선발 보강용으로 영입했다고 인터뷰를 했고 매팅리 감독은 롱 릴리프 후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어떤 역활이든 이번 스캠에서 다저스 투수들의 몸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면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지난해에는 목쪽 신경이상으로 인해서 피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었는데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면서 97.0이닝을 투구해서 3.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기전에 신체 검사를 한 모양인데 다행히 몸상태에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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