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중에서 처음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힌 선수들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지난해 제이미 라이트가 했던 역활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후안 니카시오 (Juan Nicasio). 일단 몸이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일찍 캠프를 찾아서 훈련을 했다고 하더니....
무릎부상에서 완쾌가 되었기 때문에 공수에서 좋아진 모습을 기대하라고 인터뷰한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이선수도 역시 지난해에 비해서는 몸이 날렵해졌네요. 아무래도 새로운 팜 디렉터인 게이브 캐플러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4선발 역활을 해줄 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 몸에 근육이 참 없기는 없네요. 양키즈 시절의 매카시가 될지...애리조나 시절의 매카시가 될지...아...가슴이 좀 뛰기는 하네요. 4년짜리 계약이라 팀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텐데....
번트 연습하는 데이비드 허프 (David Huff). 지금 타격 연습할 상황이 아닌데..ㅎㅎ
백업 선발요원으로 영입한 에릭 베다드 (Erik Bedard), 어떤 의미에서는 이선수가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다저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 몇년간 구속이 워낙 많이 떨어져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0만달러의 사나이 브랫 앤더슨 (Brett Anderson), 5선발 역활을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제발 정규이닝만 피칭해 줄 수 있다면 다저스에게 좋은 계약이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마무리 투수로 거론이 되고 있는 크리스 해쳐 (Chris Hatcher)입니다. 브라이언 윌슨이 떠난 털 매니아의 자리는 크리스 해쳐가 이어 받았습니다. 비상시에는 백업 포수 역활을 해야 할지도 모르죠.ㅎㅎㅎ
두번째 좌완 불펜투수 경쟁을 할 아담 리버라토레 (Adam Liberatore). 프리드먼이 타켓 트래이드를 해온 케이스라 어떻게 보면 파코 다른 좌완 불펜투수 자원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평이 약간 엇갈리는 편인데 시범경기에서 직구-슬라이더 조합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좀 봐야할듯 싶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영입한 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 포수와 2루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틸리티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구단에서는 포수자원으로 더 관심이 있는듯 싶습니다. 신체조건을 보면 폴 로두카를 연상시킬 만큼 작고 마른 체격이네요. 옆에 다니엘 쿨롬도 마른편인데....
46번이 지난 겨울에 주워온 마이클 볼싱어 (Michael Bolsinger)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하는 모습을 보지 않는 것이 다저스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와 어떻게 지낼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워낙 큰 사건의 주역들이라....
제 2의 발렌수엘라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워낙 어린 유망주라 사람들이 유망주 카드에 사인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네요. 미래에 스타가 되면 카드값이 상승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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