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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최종전 & 디비전 3차전 선발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10.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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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빌링슬리는 다저스의 2번째 선발을 책임지며 다저스를 리그챔피언십 시리즈로 인도했습니다. 하지만 1년 사이 그의 위치는 (후반기의 삽질 덕택에) 바껴버렸고, 여전히 'unknown role'의 위치에 있습니다.

일단 내일 선발은 파디야가 내정되어있고, 갈랜드가 릴리프로 등장한다는군요.

이 둘은 나흘전 파즈 최종전에 등판해서 각각 26(2이닝)개와 67개(3.1이닝)의 투구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때는 갈랜드가 선발이었고 파디야가 릴리프로 나왔지만 역활을 바꼈고, 토레는 누가 디비전 시리즈의 남은 선발이 될지를 (자체) 경쟁시키려하는 모양입니다.

Torre said Billingsley has the best arm and the ability to dominate, Padilla has the combination of experience and stuff, and he likes what he calls Garland's "grittiness."
토레는 빌링슬리가 여전히 좋은 어깨를 지녔으며 도미네이트할 수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파디야의 경우는 경험과 스터프가 조합되어 있으며, 갈랜드는 "견고함"의 대명사라는군요.

Billingsley, who last started Tuesday in San Diego, could have started Sunday. Instead, the tentative plan is to have him throw a simulated game Monday (possibly at the Dodgers' Camelback Ranch Spring Training complex), which would line him up to pitch Game 3 five days later.
닷세전 빌링슬리는 파즈전에 선발등판해서 6이닝(102개)을 던졌고 원래 스케줄상 내일 선발로 나오면 되겠지만 그 대신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교육리그(라고 추측됩니다)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다는군요. 월요일에 공을 던지면 선발투수 리듬상 닷세 후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이 되니 그런 스케줄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Billingsley said he expects to start.

"Right now, I'm preparing like I'm starting, unless they tell me different," he said. "That's the way I usually prepare. I don't go in thinking that I don't know what to expect. I'm sticking with my normal plan. Why would I change? I prepare the same every day. Why change something."

And he has no hesitation should the assignment come against the Phillies, who beat him twice last October -- Game 2 in Philadelphia, where he was chased after allowing eight runs in 2 1/3 innings; Game 5 at home, again knocked out in the third inning.

"That was last year," he said. "Can't dwell on the past. It was a learning experience. I'm feeling pretty good about the way I'm throwing now and it's nice to say that."

This year in Philadelphia, Billingsley allowed the Phillies one run on three hits in seven innings of a no-decision.
빌링슬리는 여전히 자신은 선발로만 (플옵을) 준비한다는군요. 코치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다면서....
사람들은 여전히 작년 필리스와의 두 번의 등판을 언급하지만 빌링슬리는 과거일뿐이라면서 자신도 경험이라는 것을 쌓았으며 꽤 괜찮다고 말하는군요. 그 증거의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올해 필리스 원정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하기도 했죠.

문제는 그때 당시와 지금이 다르다는 것이겠죠.

Kershaw, with 10 strikeouts on Saturday, took over the team lead with 185, six ahead of Billingsley. It was the fourth time Kershaw struck out 10 or more this season. ... Kershaw completed the season with 9.73 strikeouts per nine innings, the highest total for a Dodger qualifying starting pitcher since Hideo Nomo's 10.11 in 1997.

Kershaw has a 1.83 home ERA, lowest for a Dodger since Kevin Brown's 1.79 in 2000.

Russell Martin stole his 60th career base to set the all-time franchise record for steals by a catcher, passing John Roseboro.

The Dodgers have 49 home wins. A win Sunday would give them the most since they won 54 in 1991.
오늘 게임서머리인데, 커쇼가 오늘 두자리수 삼진을 기록하며 올시즌 팀의 삼진리더로 등극했습니다. 그의 두자리수 삼진은 올시즌 4번째 기록이며 9이닝당 9.73개의 삼진으로 1997년 노모의 10.11개 이후 가장 높은 삼진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케빈 브라운 이후 홈에서 가장 낮은 ERA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몇일전 제리 크라스닉은 커쇼가 머지않은 미래에 리그 최고의 투수가 될거라고 팬들과의 채팅에서 밝혔습니다.

마틴이 오늘 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60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록은 다저스 포수가운데 프렌차일즈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달성할때마다 이 소리가 나오겠군요.

오늘 승리로 홈에서만 49승을 챙긴 다저스는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홈에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록스와 SF가 다저스보다 더 많은 홈승리를 가져갔지만 그들은 다저스만큼 좋은 원정승리를 가져가지 못했기에 와일드 카드와 플옵좌절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부담감없이 주전들의 휴식과 릴리퍼들의 휴식이 보장된 하루가 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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