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지구 우승

다저스가 오늘 록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지구 우승과 리그 시드 1번을 확정지었습니다.

매치업은 카즈 vs 다저스 ; 록스 vs 필리스가 되었습니다. 이 경기들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8일부터 열리게 되었습니다.

LA times에서는 올해 다저스의 빛나는 5가지와 추악한(?) 5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우선 빛나는 5가지는 매니의 50경기 출장정지, walk-off 신드룸, 홈연승, 만루홈런, 피칭 건이 뽑혔습니다.

매니의 경우는이게 왜 뽑혔나 생각해봤는데, 피에르가 대박났기때문에 우회적으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고요. 워크오프 신드룸은 이띠어의 끝내기, 굉장한 홈연승에는 헛슨의 사이클링 히트, 만루홈런은 자신의 버블해드 인형 날 만루홈런을 쏘아올린 것, 피칭 건은 특이하게 지난 2년동안 1승만 했던 슈밋이 애틀란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

추악한 5가지는 매니의 50경기 출장정지, 빌링슬리의 삽질, 구로다의 부상, 03년 금지약물 테스트에 자신이 있었다는 얘기, 브락스턴의 빅 블론 세이브가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