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식적으로 LA 다저스가 브랫 앤더슨과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언론에 발표가 된 것처럼 보장된 금액은 1000만달러이고 성적에 따라서 4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센티브는 150이닝부터 시작되며 200이닝을 피칭하면 4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브랫 앤더슨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다저스는 내야수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를 지명할당 했다고 합니다.
브랫 앤더슨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8819
데뷔시즌인 2009시즌 이후에 단 한번도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한 브랫 앤더슨에게 1000만달러나 되는 연봉을 준 것을 보면 다저스는 브랫 앤더슨의 건강에 확신을 갖고 있다는 표현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글쎄요. 지난 3년간 123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그 확신이 어디에서 나온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브랫 앤더슨 에이전트의 입에서 나온것인지.....올해 손가락과 등부상을 당해서 겨우 43.1이닝을 피칭했는데 현재 손가락과 등부상은 모두 완치가 된 상태이며 2015년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 콜로라도 로키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경기에서 2.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저스/뉴욕 양키즈/오클랜드가 영입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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