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날도 로페즈 (Reynaldo Lopez), 스카우트 리포트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레날도 로페즈는 2012년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올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많이 끌어 올린 선수입니다. 계약당시에 1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87~9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인데 올해는 93~99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에도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팔통증과 피로 골절로 인해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 체중이 늘어난 레날도 로페즈는 더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경기 초반에는 96~99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경기 후반에도 93~96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이 좋을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5시 파워 커브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삼진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발전할 필요가 있지만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워싱턴은 레날도 로페즈가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변화구를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 아마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