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놀라 (Aaron Nola), 스카우트 리포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아론 놀라는 2014년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시절부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히던 선수였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11승 1패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한 선수로 3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대 2위의 계약금이었습니다.) 특출난 커맨드를 갖춘 선수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나오는 93~95마일 수준의 직구는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지만 필라델피아는 팔각도를 좀 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팔각도가 떨어지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스피드를 앞세운 팀을 상대할때 좀 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도루 저지능력이 떨어지는 편인가 봅니다.) 이미 AA팀까지 올라온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시즌 시작은 AA팀에서 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