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지만 무려 1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부상과 야구 경험 부족으로 인해서 성장 속도가 늦었지만 올해 드디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발전 속도가 느린 티렐 젠킨스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 했습니다. 6피트 4인치, 204파운드의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매우 우수한 운동능력을 갖춘 티렐 젠킨스는 부상에서 회복이 된 이후에 구속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95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주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아직 한시즌 100이닝을 던진적이 없으며 형편 없는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릴리스 포인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변화구의 꾸준함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공이 될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하지만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직구 위주의 피칭을 하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지 못하고 있으며 피안타율이 높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아마도 애틀란타는 내년 AA팀에서 발전할 시간을 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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