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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넘버 7(91-60)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9. 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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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이전에 사실상 끝난 게임이었습니다.

The Dodger offense took advantage of the Nationals, bludgeoning the Nationals 14-2 in the opening game of the three-game series in Washington DC, but the biggest news was the triumphant return of Clayton Kershaw, who pitched brilliantly over the final two innings in his first appearance in 18 days.
다저스는 9월초까지만하더라도 퐁당퐁당 승률을 이어가다가 애리조나 원정부터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그 시기가 2게임차이로 바짝 따라붙을때여서 그런지 선수들이 긴장을 해 좋은 성적을 낸 결과일 수도 있겠네요.

전반기에 너무나도 좋은 승률 & 홈 승률때문인지 많이 뒤쳐지는 후반기 홈승률이었는데 다저스가 원정에서 해법을 찾은 모양입니다. 현재 91승 60패 중 홈에서 48승, 원정에서 43승을 거두며 원정이라고 약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오늘 가장 큰 게임 서머리는 아무래도 18일만에 등판한 커쇼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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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haw entered a blowout in the eighth inning, pitching his first game since separating his shoulder while "power shagging" balls in the outfield during batting practice on September 6.  Kershaw struck out four batters over his two innings, allowing only a walk to Elijah Dukes in the ninth inning.  He was very sharp overall, and was hitting 93-95 mph with his fastball, a very good sign for Dodger fans everywhere.  Before he entered, here is what the Dodger offense accomplished tonight :
8회부터 2이닝을 투구하며 4K 1BB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brooksbaseball를 보고싶어도 이상하게 오늘 다저스 경기만 에러가 난듯합니다. 2군데의 컴퓨터에서 실행해보니 안되는군요. 일단 페스트볼과 커브는 확연하게 좋은거 같았습니다. 좌타자가 많은 필리스와 좌투수 상대로 리그 OPS가 두 번째로 낮은 카즈 상대로 커쇼가 좋은 칩이 될거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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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as the fourth time the Dodgers have scored 14 runs or more in a game this season.  The last time was when they scored 17 against Milwaukee, a game Prince Fielder wasn't too pleased with.
  • Casey Blake's home run in the seventh inning extended the Dodgers' season high streak to 11 straight games with a home run.  It is tied for the eighth longest Dodger streak since moving to Los Angeles
  • Rafael Furcal had four hits, the eighth time he has done that as a Dodger.  Furcal also drove in four runs, and the Dodgers are 27-8 when he gets on base to lead off the game.
  • Jason Repko, who can tell his grandchildren that he pinch hit for Manny Ramirez, had a sacrifice fly in the seventh inning, driving in his first run since September 28, 2006.
  • James Loney had three hits, including a double, although one of his singles was a gift from the official scorer on one of the worst defensive plays I have ever seen a first baseman make (by Adam Dunn, who simply refused to throw the ball to first with ample time to retire Loney)
  • Every Dodger starter had at least one hit and one run scored, except for Andre Ethier, who still had a walk and an RBI groundout.
  • Ronnie "The Hot Horse" Belliard had two hits, including a double, and a walk, bringing his Dodger batting line to .322/.365/.610.  He has 15 RBI in his 15 starts as a Dodger.

1. 오늘 다저스가 14득점을 했는데, 이로써 올시즌 14득점 이상을 4번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연장에서 캠프가 GS을 치며 활약했던 전반기 막판 밀워키 원정이었습니다.
2. 블레이크가 오늘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는 (오늘 경기 합쳐) 지난 11경기동안 최소 경기당 한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그 기간 8-3를 기록했습니다. 11경기 연속 홈런은 다저스가 LA로 옮겨온 이후 8번째로 오래된 기록이라는군요. 나머지 기록은 위에 클릭하시면 나올 겁니다.
3. 8월에 .218를 치며 삽질했던 퍼칼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오늘 4안타 경기를 펼쳤는데 다저스 합류 후 8번째 기록이라네요. 퍼칼이 살아나갈 경우 다저스의 승률이 좋은데, 이는 퍼칼과 다저스에게만 국한된게 아니라 모든 팀의 선두타자가 제몫을 해주면 저런 기록은 나올듯...
4. 퍼칼과 함께 살아나고 있는 로니는 89RBI를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90RBI에 1RBI로 근접했습니다. 남은 경기를 생각한다면 세 자리수 RBI는 사실상 무리가 있고 최대치가 95RBI쯤 되겠네요.
5. 트레이드로 건너온 이후 '말론 앤더슨 version 2.0'을 보여주고 있는 로니 벨리아드는 오늘도 다저스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오늘 오션님과 스파님이 모두 같은 소리를 하셨는데, 역시 플옵에서는 수비좋고, 타격도 그렇게 뒤쳐지지 않으며 스위치히터인 헛슨이 다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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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Kemp picked up two runs batted in to bring his season total to 97, as he attempts to become the first Dodger ever to hit .300 with 25 home runs, 30 steals, and 100 RBI.
캠프는 오늘 2타점을 추가하며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간 55타수 16안타 2HR 9RBI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97타점인데 3타점만 추가하면 100타점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2001년 션 그린 & 게리 쉐필드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에서 20+HR & 100+RBI콤비가 탄생하게 됩니다. 진짜 다저스 언론에서 말하는 다이나믹 듀오가 될듯...

하지만 타팀의 다이나믹 듀오와 견줬을때 한참 미숙한 성적이니 어디가서 떠벌리지 말고 우리끼리만 이렇게 부릅시다-0- 공개게시판에서 이딴 소리했다간 본전도 못찾을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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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ki Kuroda was sharp yet again, allowing only two unearned runs on an Adam Dunn home run in the third inning.  Kuroda won his third straight start by pitching six strong innings.  Since returning from getting hit in the head, Kuroda has a 2.16 ERA and a 3.09 FIP in four starts, with 21 strikeouts and five walks in 25 innings.
구로다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16ERA와 3.09FIP를 기록하며 25이닝동안 21SO & 5BB를 기록했습니다.

Kuroda and Kershaw made important strides tonight.  Chad Billingsley will get his chance to do the same tomorrow, as he opposes rookie Ross Detwiler.
내일은 다저스가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경기입니다. 빌링이가 플옵에서 힘이 되어줄지를 결정하는 바로미터의 경기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선 초반부터 디트와일럿을 초반부터 공략할 필요가 있을듯....

Magic Numbers

To win NL West: 6 (Rockies beat the Padres 11-10)
To clinch a playoff spot: 2(Giants lost 10-8 to the Diamondbacks in Arizona)
징하게 지지않는 록스때문에 다저스의 힘만으로 근근이 매직넘버를 줄이고 있습니다. 낼은 최근 상승세중인 팀 스타퍼와 최근 하락세인 마퀴스의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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