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마이크 볼싱어를 영입했습니다. 현금을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의미있는 금액이 애리조나 디백스로 넘어가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올해 애리조나 디백스의 땜빵 선발투수로 뛰었던 마이크 볼싱어는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제기억에 80마일 후반의 싱커를 주로 던졌던 투수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다저스 경기에 한번 등판을 하기도 했고...아마도 다저스에서도 비상시에 콜업을 하는 투수로 고려하고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잭 리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일단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많은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다저스에서는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볼싱어의 커리어 성적: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를 던진 것을 제외하고는 AAA팀에서 주로 활약을 했는데 PCL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좋은 편이네요. 91.2이닝 동안에 92개의 피안타와 32개의 볼넷만을 허용한 것을 보면.....흥미로운 것은 마이크 볼싱어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의 관계인데..올해 다저스의 AAA팀과 애리조나 디백스의 AAA팀의 큰 충돌이 있었을 당시의 당사자들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 스캠에서 악수 한번 하고 훈련 시작하겠네요. 마이크 볼싱어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다저스는 AA팀의 좌안투수 가렛 마틴 (Jarret Martin)을 지명할당 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아담 리베라토레를 영입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좌안 불펜투수 자원은 의미 없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