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베켓 (Josh Beckett), 엉덩이 통증 있는듯....

우완 선발투수인 조쉬 베켓이 몸상태가 최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베켓이 엉덩이에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심각한 수준의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조쉬 베켓이 다음 선발등판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팅리 감독도 다음 등판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조쉬 베켓이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군요. 

조쉬 베켓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2636

다저스는 조쉬 베켓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체크를 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AAA팀의 선발투수인 레드 패터슨 (Red Patterson)의 등판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이선수가 등판을 건너 뛰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는데 내부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군요. 레드 패터슨의 경우 지난 메이저리그 선발등판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인가 봅니다.

레드 패터슨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228

조쉬 베켓은 올해 2.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망할 것이라는 저의 예측을 비웃고 있는데 이번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돈을 받고 다른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1980년생으로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도 아닌데...아무리 다저스가 돈이 많은 구단이지만 조쉬 베켓와 재계약할 여력은 없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