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부단장이자 스카우트 책임자인 로간 화이트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단장 후보로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2002년부터 다저스의 스카우트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로간 화이트는 드래프트에서 재능을 보여주면서 2000년대 후반에 단장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근래에는 스카우터 출신이 단장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샌디에고의 최종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팀 단장으로 일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로간 화이트의 경우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스카우터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지난주에 전 플로리다 마린스의 단장이었던 래리 베인페스트와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이름값에서는 로간 화이트보다 휠씬 나은 사람입니다. 플로리다에서도 평가는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단장으로 고려하고 있는 후보들의 이름을 보니....아마도 또 다시 리빌딩을 선택을 할 모양입니다.
지난해부터 다저스가 프런트진에도 많은 사람들을 보강을 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보니 선수들뿐만 아니라 프런트진도 유명 이름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네요. 결국 메이저리그도 인맥이 중요한 편이기 때문에 구단 전력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로간 화이트가 다른팀의 단장으로 이직을 한다면 아마도 지난 겨울에 다저스가 데려온 로이 클락 (Roy Clark)이 스카우트 책임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