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올리버에게 귀를 물린 2루수 알렉스 게레로가 곧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성형수술을 받은지 5주정도 지난 시점인데 다행히 성형수술이 잘 마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이미 애리조나 확장 켐프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귀를 물리기전에 매우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합류 직전이었는데 복귀후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알렉스 게레로의 커리어 성적:
문제는 이미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는 디 고든으로 거의 굳어진 상황이라 뛸 만한 포지션이 많지 않다는 점인데.......쿠바에서 유격수로 AAA팀에서는 2루수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알렉스 게레로를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귀를 물리는 사고를 당하기전에 3루수로 테스트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언제부터 정식 경기 합류가 가능할지 궁금한데 부상전 페이스를 회복할수 있다면 7월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백업 내야수 1명을 트래이드 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