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페레즈 (Martin Perez)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을듯....

이정도면 "Pandemic"이라는 단어가 적절해 보이는군요.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도 팔꿈치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스캠부터 토미 존 수술 소식이 쏟아져 나오는데...한명 한명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투수들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군요. 다저스 투수중에 한명의 이름도 나오게 될 까봐 걱정이네요. 이런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류현진이 돌아온다고 해도 폴 마홈의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일은 없겠네요. 아마도....빌링슬리가 완벽하게 돌아올 준비가 될 시점까지 폴 마홈을 보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장계약 (4년 1250만달러)을 맺기도 했던 마틴 페레즈인데 만약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빨라도 내년 후반기에나 메이저리그 합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볼때 투구폼에 큰 이상은 없어 보였는데 어떤 이유로 팔꿈치 이상이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상위리그에서 뛰면서 몸이 성장할 시간에 보호 받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