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였던 앤드류 람보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올해 풀래툰 1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극심한 부진 (43타수 4안타)을 겪으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와 있는 상태인데..아직 본인은 메이저리그에 대한 열망이 크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아이크 데이비스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아이크 데이비스의 경우 2016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람보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저스 시절에 종종 맡았던 코너 외야수 수비를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만약 좌익수로 뛸 수만 있다면 그의 타격은 좀 더 가치있는 툴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제 기억에 어깨는 좋은 편인데..스피드가와 타구 판단 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1루수로 뛴 것으로 알고 있는데...어릴때도 힘들었던 좌익수 수비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피츠버그에는 젊은 외야수들이 넘쳐나는 상황인데....
일단 AAA팀으로 내려온 앤드류 람보의 경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첫 20경기에서 0.343/0.439/0.500의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람보 이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한국이나 일본팀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어 보이네요. 한때 다저스 유망주 출신 선수니까...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화나/약물 문제로 다저스가 거의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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