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케핑거 (Jeff Keppinger), 지명할당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제프 케핑거를 지명할당했다고 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선수였는데 부상 회복이 늦어지자 지명할당이 되었네요. 뭐...2013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지는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 올해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10일간 화이트삭스는 트래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성적과 남은 계약을 고려하면 100% 가까운 연봉보조를 해주지 않는 이상 트래이드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남은 연봉이 2015시즌까지 750만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10일이 지난후에는 제프 케핑거가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은데...그시점에는 몇몇 팀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도 벤치 멤버가 약한 편이라 건강하다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글쎼요. 어깨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