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텍사스주 출신 우완투수 테일러 코렉은 지난해 봄 타자와 1루에서 충돌하면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갖기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6월 이벤트 대회에서 폭발적인 직구를 선보이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수차례의 이벤트 대회동안에 테일러 코렉은 93~96마일의 직구를 보여주었는데 최고 99마일을 여러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봄 테일러 코렉은 수차례 100마일이 넘는 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발전한 12-6시 커브볼을 보여주고 있으며 슬라이더도 좀 더 날카로워졌다고 합니다. 아직 체인지업은 거의 던지지 않고 있는데 종종 보여주는 그의 체인지업은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강렬한 구위에 비해서 컨트롤과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전체 1번픽으로는 거론이 되지 않고 있는데 커맨드와 컨트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올해 드래프트에 나온 투수중에서 최고의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테일러 코렉의 동생은 2015년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는데 벌써부터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후보라고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